폐암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폐암의 원인과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자가진단을 통해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폐암의 원인과 초기증상을 자가 진단하고 조기 발견으로 인해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폐암의 초기증상
- 기침(2주 이상 지속)
- 가래(맑은 색, 노란색, 녹색)
- 객혈(피가 섞인 가래)
- 쉰 목소리
- 호흡곤란
- 가슴흉통
- 두통
- 체중감소
- 상대정맥증후군(팔과 다리 부종)
- 뼈 통증과 골절
- 천명
- 손톱이상. 손가락부종
- 부정맥과 심부전
- 비정상적인 호르몬분비
- 고칼슘 혈증(오심, 구토, 복통, 변비, 갈증, 잦은 배뇨, 의식변화)
기침, 가래, 피가 섞인 가래는 폐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기침은 감기나 기관지염, 천식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 있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래는 맑은 색이나 노란색, 녹색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되는 겨우 폐암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흡변화: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호흡 곤란, 쌕쌕거림 또는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슴통증:지속적으로 가슴통증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뼈의 통증:암이 뼈로 전이되면 특히 등이나 엉덩이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통:뇌로 전이되면 다른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지속적인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과 얼굴의 부종:암이 상대정맥에 압력을 가하여 폐를 압박해얼굴, 목, 가슴 위쪽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폐암이 식도로 전이되면 식도를 압박하여 삼키는 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손톱이 변화:손톱이 휘어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손가락 이상은 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우려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진단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폐암은 2020년 기준 국내 폐암 발생률이 10만 명당 109.5명으로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폐암의 원인과 초기 증상을 숙지하고 , 자가 진단을 통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암 자가 진단법
손가락으로 폐를 눌러보는 방법
팔을 굽혀 손가락을 깍지 낀 후, 손가락으로 폐의 위치를 찾아 눌러봅니다.
폐에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내뱉는 방법
5초 이상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내뱉어 봅니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활량 측정 방법
폐활량 측정기를 이용하여 폐활량을 측정합니다.
폐활량이 정상보다 낮다면 폐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암 자가진단은 정확도가 100%가 아니므로, 이런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서 조기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이세요.
폐렴과 폐암의 인과 관계
폐렴과 폐암은 모두 폐에 침범하는 질병으로 그 원인과 진행 과정이 다릅니다. 폐렴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에 의해 폐에 있는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폐암은 폐의 점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암세포로 변하는 질병으로 아직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흡연, 환경오염,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렴과 폐암은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아닙니다. 하지만 연구들은 폐렴이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폐렴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폐암에 걸릴 위험이 2배에서 3배 더 높다고 연구에서 발표했습니다.
폐렴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폐렴은 염증을 일으키고 폐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해 폐암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둘째 폐렴은 폐암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폐렴으로 오인되어 진단이 지연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폐렴과 폐암에 대해 더 상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이동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